박은혜 "두려움으로 시작해 안도감으로 마무리"…'우다사' 팬들에 작별 인사[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1-30 12:03



[스포츠조선 김수현 기자] '우다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은혜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지난 29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 소감과 함께 멤버들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우다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혼한 여성들이 일상과 자신의 삶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박은혜는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우다사'에 출연해 이혼 후 새로운 사랑, 자녀들에 대한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하 박은혜 SNS 전문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안도감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건 본인의 일처럼 공감해주시고 위로와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저 스스로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 주신 '우다사' 모든 제작진분들, 동엽선배님 규한씨. 새로운 가족 영선언니, 경란, 호란, 연수. 최대한 자극적으로 쓰지 않으시려고 노력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 그리고 부족한 저희를 사랑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시즌1 마무리 아쉬우시죠? #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 시즌2도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