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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그의 아들 래퍼 MC그리가 '잔소리'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가 별로 수입이 없어서 한달에 어느 정도 서포트를 해준다는 김구라는 "동현이(그리)에게 제 카드를 급할때 쓰라고 준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피씨방 금액 등 문자가 온다. 그래도 한 번도 뭐라고 한 적 없다"며 자신은 잔소리를 안 하는 아빠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에게 신용카드에 이어 집과 차를 마련해 줬다는 김구라는 "독립할 공간을 마련해 준 것은, 제가 그나마 조금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서 제가 집을 얻은 건데 동현이한테 쓰라고 하고 줬다. 또한 군대 가기 전까지 '차량까지 해주겠다'고 했기에 국산 차를 사줬다. 그런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어떻게 저런 차를 끌고 다니지' 할 정도로 새 차가 완전 작살이 났다"며 "근데 난 한 번도 잔소리한 적 없다. 이런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라며 강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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