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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내의 맛' 정준호가 자신을 응원하러 시사회를 찾은 아내 이하정에게 깜짝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가하면 이제 갓 7개월을 넘긴 귀염뽀짝 둘째딸 유담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아맛' 스튜디오에 엄빠 미소를 우러나게 만들었다. 이하정은 유담이와 함께 정준호가 출연한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 깜짝 출동하기 위해 본격 유담이 꽃단장에 나섰고, 가위를 들고 셀프 유담이 머리 자르기에 도전했지만 참혹한 결과를 낳으며 실패를 거듭하고 말았다. 오픈과 동시에 폐점 위기를 맞은 요절복통 '하정살롱'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폭탄을 선사할 전망이다.
우여곡절 끝, 이하정은 유담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시사회로 출동해 정준호와 함께 열연한 주연배우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를 만나게 됐다. 특히 원조 딸바보 권상우는 유담이를 보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더니 촬영 내내 유담이만 안고 있는 유담이 껌딱지 면모를 보여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처음 만나자마자 삼촌 이모들을 사르르 녹여버린 인생 7개월 차 유담이의 필살 애교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원조 아맛팸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오랜만에 '아맛'에 등장해 근황을 전한다"며 "츤데레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애정표현과 더불어 이하정의 특급 내조 서비스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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