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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기 천재' 이병헌이 또다시 인생 캐릭터를 만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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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평은 옛 동료이자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박통 정권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면서 중앙정보부를 향한 박통의 무한 신뢰가 깨지게 됐고 또 엎친데 덮친격 박통이 자신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사실상 2인자로 곁에 두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인물이다. 이병헌은 김규평의 눈빛부터 걸음걸이,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에 가까운 섬세한 연기로 관객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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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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