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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블랙독' 서현진이 기간제 교사로 재계약하며 학생들 곁에 남았다.
박성순은 학교 일에 치여 사느라 그동안 돌보지 못한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며 거절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자신 앞에 놓인 '사람'들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박성순이 교무부장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재희 부장은 희망부서 1지망을 진학부로 수정, 자신이 교무부장이 안 되면 학교 내 라인이 없는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를 쥐락펴락하겠다는 무언의 압박을 넣었다. 더불어 고하늘이 왜 선생님이 되고 싶어 했는지를 알게 된 박성순은 결국 진학부에 남기로 했다. 1년 동안 진학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로 결심한 것. 치열했던 교무부장 자리는 한재희 부장에게 갔고, 진학부 선생님들 모두 3학년 담임을 맡는 등 새 학년을 맞은 대치고의 일상은 분주하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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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1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4.0%, 최고 4.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1%, 최고 2.6%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평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블랙독' 14회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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