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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낭만닥터 김사부2' 박효주가 팩트 폭격으로 또 한번의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에 지켜보던 심혜진은 "씨씨티비 까보면 한 방에 끝날 텐데, 여기 씨씨티비 없어요?"라는 말을 무심하게 툭 던지며 상황을 정리하는 사이다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민국(김주헌 분)이 서우진(안효섭 분)을 마음에 들어 하자 그를 견제하는 양호준(고상호 분)에게 "서우진 선생이 자기 자리 치고 들어올까 봐 걱정돼?, 너무 견제하니깐 꼭 쫀 것 같잖아."라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처럼 박효주는 할 말은 참지 않고, 박민국의 스탭임에도 불구하고 대립각에 있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내비치는가 하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듯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효주의 열연이 빛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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