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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tvN '방법' 엄지원-정지소의 범상치 않은 '숨멎' 첫 만남이 포착됐다. 악에 맞선 악의 공조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엄지원-정지소의 첫 만남은 범상치 않은 어둠의 기운 속 서로 다른 에너지로 텐션을 끌어올린다. 엄지원의 날 선 눈빛이 분위기를 장악하는 가운데 정지소는 차갑게 내리깐 눈빛과 온 몸으로 강렬하게 내뿜는 다크 아우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진실을 알리는 사회부 기자와 사람을 저주로 죽이는 10대 소녀 방법사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관계. 강렬하게 부딪히는 이들의 눈빛은 서늘한 공기마저 뜨겁게 달구듯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불꽃이 튄다. 이렇듯 첫 만남부터 잔혹하고 위험한 케미를 발산하는 엄지원-정지소가 악에 맞선 악의 공조를 어떻게 펼칠지 운명공동체로 묶인 두 사람의 워맨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방법' 제작진은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엄지원-정지소가 발산하는 독창적인 분위기가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만의 매력을 증폭시킬 것"이라며 "목숨을 건 저주를 위해 손 잡은 엄지원-정지소가 악을 추격하고 방법을 행하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낼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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