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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초청됐다. 당시 RM은 "한국에서 자라오며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꿨다. 이 꿈을 이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방탄소년단은 1년 만에 '그래미 어워드'를 재방문했다. 비록 후보 노미네이트와 단독 무대는 불발됐으나, 한국어로 노래하는 아시아권 보이그룹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것은 대한민국 가요사는 물론 전세계 음악시장의 역사를 새로 쓴 것이라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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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은 2019년 여러 기록을 깼다. 미국 시장에서 1년 내 앨범 3장이 1위에 올랐다. 그룹으로서는 비틀즈 이후 처음이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서는 제외됐지만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이 됐고 지난해 본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슈트는 그래미 뮤지엄에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온라인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물론 2월 발매되는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 앨범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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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무대를 꾸민 벅찬 감동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마친 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시상을 하며 꼭 돌아오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현실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시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를 보며 우리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원하던 바가 이뤄져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를 시작으로 한해가 정말 완벽했는데 2020년도 출발이 좋은 것 같다.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다. '그래미 어워즈' 무대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인데 그 꿈에 닿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해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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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이라이브를 통해서도 각오를 전했다. 정국은 "멤버들과 함께 멋있는 시상식에 와서 기쁘고 아미분들과 함께 해서 기뻤다. 내년에도 여기 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RM은 "이번 앨범 장난 없다. 내년 '그래미'에도 갈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오겠다. 아미 보라해"라고 말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공식 예언자로 통하는 슈가는 "내년에 또 오자"고 말해 '슈가 예언' 100% 적중 신화를 기대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맵 오브 더 솔:7'으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선공개곡 '블랙스완(Black Swan)' 무대를 꾸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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