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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해진이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으로 변신, 아파트 3층 높이에서 거침없이 레펠 하강 훈련을 받는 현장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박해진이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으로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강산혁이 항공구조훈련 중 하나인 레펠 하강 훈련을 받는 장면. 강산혁은 3층 높이에 떠 있는 모형 헬기에 몸을 싣고 긴장감 어린 표정으로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헬기 밖으로 몸을 옮긴 채 로프에만 몸을 맡기고 과감하게 뛰어내린다.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던 강산혁이 하루아침에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으로 변신한 사연은 무엇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박해진이 유니폼을 입고 투혼美를 터트린 '항공구조대 훈련'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119 특수구조대에서 진행됐다. 이전 촬영까지 '태평양 슈트발'을 보여줬던 박해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119 구조대 원복을 입고 등장하는 같한 변신으로, 촬영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포레스트' 촬영 시작 전부터 자발적 훈련과 교육을 받았던 박해진은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훈련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헬멧 안전 점검을 해주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태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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