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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설 연휴 10분 확대 방송한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가 동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이들에게 주어진 생존 미션은 '72시간 안에 폰페이 7개의 보물을 찾아라'였다. 우선, 족장을 선두로 노우진, 유오성, 다솜이 합류한 '친구달인'팀은 니파이락을 찾아 떠났고, 최자와 KCM, 오스틴강, 조현이 함께한 '오빠믿지'팀은 쌍둥이 폭포를 찾기 위해 밀림으로 나섰다.
친구달인 팀은 경사가 가파른 산길과 미끄러운 암벽 등반을 헤치고 '니파이락'을 정복해 첫 번째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정상에 오른 유오성은 "임무를 해냈다는 게 감사하고 뿌듯했죠"라며 정상에서의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 달인팀은 다음 보물인 '난마돌' 찾기 위해 어둠이 짙어지기 전에 서둘러 이동했다. 물가 근처에 생존 정비를 마친 병만족장은 불을 피우고, 먹을 거리 확보를 위해 유오성, 노우진과 함께 새우 사냥에 나섰다. 노안이 찾아온 유오성은 정글 최초로 사냥용 '돋보기'를 준비, 돋보기 새우 사냥 투혼을 발휘해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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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생존의 '극과 극 식사 편' 예고로 기대감을 안겨준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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