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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진세연-김민규가 녹음이 우거진 교각 위에서 울음을 참으며 끌어안고 있는, 절절한 '첫 입맞춤'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진세연-김민규가 터질 듯한 눈물을 머금은 채 첫 입맞춤을 나누는 '교각 위 투 샷'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은보-이경이 호숫가 한복판 다리 위에서 절박하게 서로를 붙드는 장면. 냉랭한 척 물러서던 강은보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울컥하던 이경의 눈빛 역시 흔들리는 가운데, 불현듯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는다. 과연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끌어내고 있다.
진세연-김민규의 '교각 위 첫 입맞춤'은 지난 12월 27일 전라북도 남원 광한루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하는 순간부터 캐릭터에 푹 젖어들어 뜨거운 열연을 터트렸던 상태. 진세연-김민규는 감정선뿐만 아니라 손끝, 시선처리까지 하나하나까지 세세히 논의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토론하며 고민하는 '감정 장인'들이 모여 열심을 쏟아낸 끝에 무척 생생한 장면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라며 "진세연-김민규의 노력이 녹아든 순간이 25일(오늘) 밤에 공개되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11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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