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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임송 매니저의 근황이 공개됐다.
특히 임송 매니저는 부인과 수술까지 받게 됐다고 했다. "응급실도 자주 갔고 몸이 무기력해지면서 공항장애와 우울증까지 왔다. 출혈도 많아서 빈혈이 심해졌고 운전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됐다. 방치하면 불임 가능성까지 커진다더라. 그게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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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좋은 추억을 얻었다는 임송 매니저. "저로 인해서가 아니라 성광 오빠가 이때까지 노력했던 것이 빛을 보는 구나 싶어서 행복하더라. 또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아는 척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기뻤다. 매니저라고 저런 일까지 해?' 이런 게 아니라, '연예인이 매니저한테 저렇게까지 해주는구나' 이런 직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생긴 점도 좋았다"고 웃었다.
한편, 임송은 현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그룹이라는 신생 회사에 입사해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최근 '임송 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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