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하니와 황승언의 화끈한 걸크러스 케미가 첫방부터 제대로 터졌다,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현재 두 사람의 모습과 5년 전 세상 다정한 절친 시절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윤나나와 이루미의 관계성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가시 돋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관계는 바로 5년 전 절친 사이였던 것.
윤나나는 이루미의 파격적인 제안에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 나 좀 잘 잡아봐"라며 사이다로 응수했다. 보기 좋게 거절당한 이루미는 'XX'를 인수하며 윤나나를 자극했고 헤드 바텐더와 사장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됐다.
여기에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의 힘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주효했다. 또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하니와 황승언의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걸크러시를 제대로 살려낸 것.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하니와 황승언의 티키타카 호흡은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들었다.
또 'XX'의 훈남 바텐더 대니 역을 맡은 배인혁과 윤나나의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 역으로 등장한 이종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비주얼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한 네 배우의 활약은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잡아당겨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엑스엑스(XX)'는 친구사이에서 갑을관계가 된 하니와 황승언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두 여자의 본격적인 걸크러스 워맨스가 펼쳐질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온라인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7시에 방영되며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수)부터 첫 방영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