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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유아더월드'에서 글로벌 아이들의 날선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좋아하는 취향의 한복스타일을 단번에 고르던 여자 아이들이 한복으로 짝꿍이 정해진다는 소식을 듣자 5초 만에 태세를 전환하는 귀여운 속내를 드러낸다. 취향도 포기할 만큼 짝꿍하고 싶은 남자 아이들은 누구누구였을지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든 소리 없는 한복 고르기 전쟁에 호기심이 유발된다.
또 짝꿍끼리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깜찍한 표정과 포즈들로 화보 현장 뺨치는 포토타임을 펼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릴리앤과 멜트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고. 특히 사이좋게 꽁냥 거리는 담연이와 빛나를 바라보는 릴리앤의 눈빛에서 부러움이 잔뜩 서려 있었다고 해 과연 이날 멜트와 릴리앤은 무사히 사진 촬영을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과 8명의 글로벌 키즈들의 좌충우돌 설 이야기는 오늘(24일) 밤 9시 35분 MBC 新 유아예능 '유아더월드'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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