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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카피추(개그맨 추대엽)가 이른 아침부터 넘치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잠을 깨웠다.
카피추는 '카피 개그'로 유튜브에 이어 지상파까지 접수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3시까지 광고 촬영을 하는 등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카피추는 "오전 3시까지 시키는 대로 다 찍고 왔다"며 "난 욕심이 없는데 광고주들은 욕심이 있더라. 그 분들이 날 찍어 도움이 된다면 난 기꺼이 돕겠다. 일종의 재능 기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카피추는 이날 '아기상어라지만', 치키치키차카차카차칸며느리' 등을 열창했다. 이에 카피추는 "'아기상어'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내 인생 금지어 1위가 표절, 2위는 신고, 3위가 추대엽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DJ 장성규는 "추대엽씨 아냐"고 물었고, 카피추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 2020년 만나보고 싶은 두 사람이 있다. 추대엽과 펭수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마주칠 만 한데"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카피추는 유튜브 계정 개설과 동시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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