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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김주헌이 돌담 병원의 새로운 원장이 됐다.
결국 박민국은 계속된 김사부의 도움 요청으로 총상 환자의 수술을 집도했다. 여기에 차은채(이성경 분)도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김사부가 지시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해임통보를 받은 여운영 원장(김홍파 분)은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인사가 적힌 편지 한 장만 남기고 홀연히 돌담병원을 떠났다. 김사부는 충격이 클 돌담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장기태(임원희 분)에게 "이 사실을 당분간 비밀로 하자"고 말했다.
또한 박민국은 도윤완(최진호 분)에게 "돌담병원에서 김사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대신 그 사람이 옳다고 믿는걸 초라하게 보이게 할 수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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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사부는 홀로 여운영을 찾아갔다. 김사부는 박민국에 대해 "머리가 아주 좋은 사람 같다"고 말했고, 여운영은 "어쩌면 도윤완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괜찮겠냐"고 걱정했다.
새로운 원장이 된 박민국은 "지난 일주일간 돌담 병원의 열악한 시설을 보고 느낀바가 아주 크다"며 "월급의 인상과 동시에 근무 외 수당 역시 5% 전면 인상해주겠다. 나는 돌담병원의 책임자로서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잘해보자"고 선언했다. 월급 인상이라는 말에 일부 돌담병원 의료진들은 환호했다.
한편 차은채는 아내에게 폭력을 가해한 환자와 말싸움을 하다 목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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