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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선호의 '엘르' 2020년 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2017년 드라마 '김과장'을 시작으로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선호는 자신의 꾸준한 작품 활동에 관해 "운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운이 좋았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항상 웃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재미있으면, 새로운 경험이면 됐다고 생각했다"며 커리어에 대한 진중함과 쿨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냈다. '1박 2일' 출연에 관해서는 "원래 농담을 잘 하고, 블랙 유머를 좋아하는 편"이라며 "'1박 2일' 들어갈 때 나름 자신 있었는데 힘 빼고 자연스럽게 하는 게 꽤 어렵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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