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해킹 농담+달달 스킨십"…씨잼, 여친과 파격 럽스타그램→쏟아지는 관심

씨잼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래퍼 씨잼이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소식을 알렸다.

20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넌 도움이 필요하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잼과 이 여성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성을 바라보고 있는 씨잼의 모습은 어느 연인 못지 않게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씨잼은 지난 9일에도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씨잼은 여성은 나란히 누운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열애설이 제기됐다.

씨잼 인스타그램

그러던 씨잼은 여성의 셀카를 공개하며 '해킹'이라는 글을 적었다.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자아내는 와중에도 하트와 입술 등 달달한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해킹'은 씨잼의 장난스러운 농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씨잼 인스타그램

씨잼은 2016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래퍼 비와이와 함께 더블싱글인 puzzle을 발매하고 싱글 Know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대마초를 구매해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 같은 해 10월 코카인을 코로 흡입한 혐의 등으로 2018년 5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8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원의 추징을 선고받았다.

남재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