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쏟아진 악플…母 "반성 중, 더 조심하겠다"[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1-20 20:3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역배우 구사랑이 반려묘 학대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구사랑의 어머니가 사과했다.

지난 16일 구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개봉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구사랑은 선물 박스 포장을 뜯던 중 고양이가 다가오자 고양이 얼굴을 거칠게 밀었다.

이후 고양이가 상자에 들어가려 하자 구사랑은 고양이를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건드리지 말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은 "엄연한 동물학대"라며 비판했고, 악플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구사랑의 어머니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구사랑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라며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며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구사랑이 평소에도 고양이를 함부로 대했다며 고양이를 괴롭힌 또 다른 영상을 게재해 또 논란을 예고했다.

한편 구사랑은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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