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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검사내전' 이선균이 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사태의 심각성으로 보아, 수습이 꽤나 어려워 보인다.
양념이 묻은 숫자들을 조합해 비밀번호를 풀어낸 선웅. 눈앞엔 깜짝 놀랄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온라인 게임을 위한 고급 키보드와 헤드셋을 비롯해 각종 게임 피규어, 모형 총 등 선웅에게는 생경한 물건들이 즐비했기 때문. 신기한 듯 방을 둘러보던 선웅은 벽에 걸린 모형 소총을 꺼냈고, 방아쇠를 당기는 시늉만 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비비탄이 발사됐다.
비비탄이 향한 방향은 하필이면 피규어들이 곱게 장식된 선반. 정우의 애장품일 것이 분명한 피규어들은 순식간에 머리, 팔 할 것 없이 동강이 나버리고 말았다. 사고를 친 선웅도, 조마조마하게 상황을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모두 탄식을 터뜨린 대목이었다. 몰래 들어온 방에서 대형 사고까지 쳐버린 선웅은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낼까. 나름 사이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온 선웅과 정우가 오늘(20) 밤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검사내전' 제9회, 오늘(2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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