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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통칭 '귀때기'로 불리는 도청감실 소속 군인 만복 역을 맡은 김영민이 지난 주말 방송된 9, 10회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현빈에게 넘기며 그의 편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민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진심으로 자신을 아껴준 무혁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며 강도 높은 눈물 연기를 펼쳤다. 특히, 철강이 자신의 어머니를 빌미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그의 명을 따라야 했던 만복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어제 방송된 10회 말미에서는 난생처음 남으로 내려온 만복과 부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선 서울에서 만복과 부대원들은 무사히 정혁을 찾아 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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