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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명 셰프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배우 주진모처럼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그러나 최현석과 B씨 등은 시행사 측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자 플레이팅 컴퍼니와의 원본 계약서를 폐기하고, 자신들의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시키는 가짜 계약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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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지난해 6월 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 8월에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이다. 최현석은 "B씨 등이 위조를 했고, 나는 사인만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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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현석을 둘러싼 의혹에 그가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측은 현재 상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
앞서 최현석은 지난해 12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회사가 따로 있었고,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바뀌어서 더이상 근무할 수 없게 됐다"며 운영 중이던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tvN '수미네 반찬' 측도 "현재 기사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현석의 딸이자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인 최연수는 논란을 의식한 듯 현재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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