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오정세가 한밤 중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인 '은밀한 술자리 투 샷'을 선보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오정세가 서로 으르렁거리던 회사에서 벗어나 퇴근 후 소박한 포장마차에서 사적인 만남을 가진 '은밀한 술자리 투 샷'이 공개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극중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이 만취한 상태로 백승수 단장을 호출한 후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상황. 백승수는 망가진 권경민의 모습에 놀란 표정을 짓다 이내 권경민의 대화에 집중하며 경청하는 태도로 복잡 미묘한 얼굴을 드리운다. 또한 권경민은 만취한 얼굴로 한탄하듯 백승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야기를 계속 주도하는 터. 뜻밖의 개인 면담을 갖자고 한 권경민의 의도는 무엇일 지, 포장마차에서 펼친 두 사람의 '취중 진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남궁민과 오정세의 '은밀한 술자리 투 샷' 장면은 지난 12월말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장마차에서 촬영됐다. 오랜만에 포장마차에 온 두 사람은 "진짜 분위기 좋다"라는 말과 함께 들뜬 표정을 지으며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남궁민과 오정세는 극중에서는 날선 경쟁모드지만 촬영 틈틈이 컷 소리가 터지면 바로 절친 모드로 돌변해 촬영장의 웃음꽃을 선사했다. 평소에는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촬영 시엔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두 사람을 본 스태프들은 "역시 프로는 다르다"라는 말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 10회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