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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B씨 등은 '계약 해지는 상호 협의 하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조항에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는 단서 조항을 삽입했다.
또 B씨 등이 '을(최현석)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제거한 것도 지적했다. 최현석이 갤럭시폰을 해킹당하면서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아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하기 위해 해당 문구를 들어냈다는 것.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에 사인했고, 이를 근거로 지난해 6월 말 플레이팅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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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이앤디는 17일 스포츠조선에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은 그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직 의혹일 뿐이기 때문에 일정에 변동은 없다. 최현석 셰프는 오늘 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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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최현석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과 tvN '수미네 반찬' 측은 모두 "현재 기사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현석은 조만간 직접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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