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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을 겸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을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도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삭제해 손해배상의 범위를 축소시켰다는 주장이다.
해당 조항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 보도에서는 최현석이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이 복제되며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커들은 최현석에게 사생활 동영상 등을 빌미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최현석은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근무 중이던 쵸이닷을 떠나게 됐다며 "우리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방식이 바뀌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당나귀 귀' 측은 최현석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들은 스포츠조선에 "최현석 셰프와 사실확인 이후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현석 셰프는 오는 19일 성수동에 새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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