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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김재환이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애틋한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OST를 선보인다.
최근 백예린 '다시 난, 여기'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송가인의 가창 참여 소식이 전해지는 등 '사랑의 불시착' OST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재환의 '어떤 날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날엔'은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그저 떠올리기만 해도 떨림을 느껴요', '뭐든 다 할 듯 가쁘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삼켜요' 등의 절절한 가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느끼는 안타까운 마음을 묘사하며 그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또 오해영' OST 정승환 '너였다면'을 비롯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OST 김나영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그녀의 사생활' OST 하성운 'Think of You' 등 인상적인 OST를 다수 발표하며 사랑받은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타인은 지옥이다' OST 더로즈 '타인은 지옥이다', '그녀의 사생활' OST 홍대광 '둥둥' 등의 노랫말을 쓴 김호경이 작사를 맡아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5 김재환 '어떤 날엔'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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