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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모델이 지난 12일 호주 시드니 동부해안에 있는 다이아몬드 베이에서 사진을 찍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비스는 태국을 여행하고 지난해 12월에 호주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부터 데이비스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을 하던 영국에 있던 부모는 월요일에서야 비보를 전해듣고 슬픔에 잠겼다. 데이비스의 소셜미디어에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친구들의 애도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아몬드 베이는 시드니 동부해안 보쿨루즈에 있는 관광 명소다. 30m 절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지난해 8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여성이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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