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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방민아와 배우 이가섭이 영화 '오랜만이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이가섭은 영화 '도어락' '니나 내나'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명문대 출신의 모범생이자, 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현수'로 분한다. 과거 음악을 하고 싶었으나, 주위의 기대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그가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연경'에게 깊은 동경을 갖게 되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녀와 헤어지게 되는 인물이다.
음악을 통해 과거의 오해와 현재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두 청춘의 특별한 하루를 그릴 영화 '오랜만이다'에서 두 배우가 선보일 따뜻하고 감각적인 감성과 신선한 케미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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