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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머니게임' 이성민-심은경의 강렬한 첫 대면이 포착됐다.
오는 1월 15일(수)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제이에스픽쳐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 이중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인 금융위 부위원장 '허재' 역을, 심은경은 돈도 빽도 없이 근성과 노력만으로 공직에 올라온 흙수저이자 정의감 넘치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그런가 하면 앞서 진행된 '머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김상호 감독은 "'머니게임' 속 캐릭터들은 각각 20대, 40대, 50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고, 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을 가지고 있다. '머니게임'은 경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도 담을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이성민과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심은경이 그려낼 팽팽한 세대 격돌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반박불가 연기파 군단' 고수-이성민-심은경의 의기투합으로 2020년 포문을 강렬하게 열 '믿보드라마' tvN '머니게임'은 오는 15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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