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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못 말리는 직설화법으로 화끈한 월요일 밤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안의 화제 '펭수'의 인기를 넘보는 외계인 '스타티'의 고민에 현실적인 캐릭터 분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기가 먼저 시작했음에도 '펭수 짝퉁'소리를 들어 걱정이라는 말에 "그건 어쩔 수 없어 네가 먼저 했어도 사람들은 모르잖아"라는 말로 냉혹한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가 하면 자신만의 콘텐츠로 이름을 알려야한다는 예리한 지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주사가 심각하다는 술 주정녀의 해맑음에 서장훈은 자비 없는 잔소리를 날렸다.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행동들을 즐거운 에피소드 말하듯 얘기하는 고민녀의 태도에 호되게 혼을 낸 것. 그는 "너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의 종류야"라며 차가운 말로 경각심을 심어주며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먹으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남겼다.
이렇듯 서장훈과 이수근은 범상치 않은 고민남녀의 등장에도 보살의 탁월한 고민 타파 실력으로 환상의 쿵짝을 선보였다.
소름 돋는 통찰력으로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주는 서장훈 이수근의 신통방통 보살력은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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