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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배정남이 '미스터 주'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배정남은 "액션보다 힘든 건 한 여름에 판다 복장을 하고 있는 거였다. 더위와의 싸움이 더 힘들었다. 액션은 몸을 받쳐 보자는 마인드였다. 뼈 하나 부러져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다 복장 안에 두꺼운 스펀지가 있다. 호흡이 안 될 정도로 더위를 느꼈을 때는 냉동탑차에 들어갔다. 그러지 않으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재심'(2016), '또 하나의 가족'(2013)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 갈소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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