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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빅히트에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돼 있으며 플레디스에는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소속돼 있다.
빅히트는 지난해부터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빅히트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당시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되었다"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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