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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3일 두 번째 구속 갈림길에 선다.
승리는 지난해 5월에도 구속 기로에 선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성매매,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2개 혐의가 추가된 만큼, 이번에는 승리가 구속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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