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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이엔오아이가 화려한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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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데뷔했을 때 안무 선생님이 '너희는 초등학교 3학년보다 못한다'고 하셨다. 좋은 가르침이 됐다. 데뷔곡 '블룸'을 1800번 정도 연습했는데 이번에도 1000번 정도 췄다. 안무가 복잡하니까 노래 부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라이브를 잘하기 위해 노력했고 안무는 다치며 몸으로 깨우치며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정말 치밀하게 준비했다. 직접 만든 곡이 타이틀곡이라 부담도 컸다.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갖고 있는 팀인지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진은 "나와 마내 건이 도입부에서 임팩트 있는 랩을 한다. 그 부분이 관전포인트"라고, 제이키드는 "뮤지컬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곡이라 보기에도 듣기에도 좋은 노래"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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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은 "'사과'는 우리 콘셉트를 담은 노래다. 시작, 탄생 등 다양한 의미를 조합했다"고 운을 뗐다.
라온은 "우리 앨범의 감정의 탄생을 담으려 했다. 사과에 관련한 서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썼다. 건과 대화하다 콘셉트를 만들었다. 건이 사랑받고 싶어하고 사랑도 잘 주는 친구라 열심히 한다. 그런 열정과 의지의 근원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강박이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해결되는 것 역시 사랑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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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라온이 한명 한명 멤버를 모아 구성된 그룹이라 팀워크가 좋다.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높다. 서로 배려하며 팀워크를 쌓아왔다. 우리의 장점은 팀워크"라며 올해 연말에는 꼭 시상식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고 싶다. 연말에 일을 하며 1년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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