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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이 "첫 호흡, 굉장히 어색하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동료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각자 활동하다보니 거리감이 있었다. 나중에 현장에서 '어색했다'며 말했는데 그게 캐릭터 연기인줄 알았다. 나중에 다른 영화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혀 장내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소네 케이스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그리고 윤여정 등이 가세했고 '거룩한 계보' 연출부 출신 김용훈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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