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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지혜, 특급 허당미 예고…도자기 만들기 로망 ‘와르르’ 실패 위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12 11:2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게스트 한지혜가 절친한 선배 전인화의 초대로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한다. 전인화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사전에 적어 올 정도로 기대가 컸던 한지혜였지만, 의외로 허당(?)인 손재주가 들통나며 '금손' 전인화와 비교를 당해야 했다.

13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마침내 구례에 도착, 전인화와 함께 예술인마을을 찾은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물레 앞에 앉아 직접 도자기 빚기에 도전하고, 현천마을 공식 '금손'으로 인정받은 전인화는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완벽하게 물레를 돌려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전인화는 '자연스럽게'에서 몇 년 전 자신의 이름을 새겨서 직접 만든 그릇을 부엌에 두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만큼, 도자기 만들기에는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었다.

전인화를 보고 "이 실력 무엇?"이라며 감탄한 한지혜는 곧이어 '초집중' 상태로 물레 돌리기를 시작했지만, 그릇이 될 예정이었던 진흙덩이는 맥없이 무너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이에 선생님마저 "지혜 씨는 그냥 포기하시는 게…"라고 말했고, 한지혜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한지혜의 예술인 마을에서의 도자기 만들기 도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는 1월 13일 월요일 밤 11시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빈 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삼고 입주한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N 자연스럽게)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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