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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밤' 홍진경 첫 게스트 김영철母…구운떡+성게알 떡국 레시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21:4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첫 게스트는 김영철 어머니다.

10일 첫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홍진경은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코너를 맡았다. 매회 다른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 유년시절 소울 푸드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며 정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는 홍진경의 20년 지기 김영철이다. 김영철의 고향인 울산에서 만났다. 김영철의 고향집 문을 연 홍진경은 "왜 우리 셋이 닮았지?"라며 웃었다. 김영철의 둘째 누나와 김영철, 홍진경이 비슷한 외모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김영철의 집에서 '구운 떡'을 발견했다. 김영철은 "어릴 때 많이 먹던 간식이다. 경상도에서만 볼 수 있다"라며 "떡국에도 넣어먹는다"고 설명했다. '구운 떡'과 양장구(성게알의 경상도 방언)가 들어간 떡국을 맛본 홍진경은 "식감이 특이하다"라며 놀랐다.

김영철 어머니에게 '구운 떡'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찹쌀 반, 맵쌀 반을 섞어 익반죽을 한 후 숙성한다. 이후 참기름을 두른 팬에 약불로 서서히 익혀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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