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양혜승, 18년 만에 '화려한 싱글' 부르며 소환…"아줌마 됐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21:4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맨3' 양혜승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유재석X하성운, 유희열X광희, 김이나X헤이즈가 세 팀으로 나뉘어 전설의 세 슈가맨을 소개했다.

이날 김이나, 헤이즈 팀이 나섰다. 김이나는 "2003년 발표된 곡이다. 댄스곡으로 파격적인 가사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슈가송 제보인은 이국주였다. 그는 "혼술 할 때 많이 듣는다. 요즘 근황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 봤는데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전주 미리 듣기도 없다. 전주가 노래 자체다"며 자신했고, 실제로 노래가 시작되자 10대부터 40대까지 불빛이 한순간에 넘실거려 나머지 팀을 긴장시켰다.

김이나 팀의 슈가맨은 가수 양혜승이었다.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8년 만에 소환된 '화려한 싱글'이었다. 특히 총 97불을 달성했다

양혜성은 "결혼 안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줌마가 됐다. 결혼 5년 차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이나는 "결혼 하셨다는 말에 이국주 씨가 배신감을 느꼈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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