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중 여성 진행자의 신체를 만지며 성추행한 남성 개그맨이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당시 그는 방송 중 진행자에게 접근하며 "엉덩이 성형 수술을 했냐"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 이후에도 "성형을 했는지 확인하겠다"며 진행자의 엉덩이를 연이어 두 번 만지며 추행을 계속 이었다.
케빈 알레한드로가 진행자의 상반신에도 손을 뻗자, 진행자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의 따귀를 철썩 때렸다.
그는 "나는 그에게 내 엉덩이를 만지라고 허락한 적이 없다. 내 방송에서 나를 무시하고, 버릇없이 행동을 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를 일으킨 케빈 알레한드로는 방송국을 나가자마자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누가 그를 경찰에 신고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케빈 알레한드로는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기소가 확실시된다. 현지 언론은 성추행을 저지른 개그맨이 형사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