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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주진모의 휴대폰 메시지로 추정되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주진모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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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주진모와 동료 배우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과거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다량으로 유포됐다. 이 대화에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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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대전화 해킹 논란은 주진모뿐만 아니라 배우와 아이돌, 감독, 유명 셰프 등 10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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