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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피해→아내 민혜연, 돌연 SNS 계정 삭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16:4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아내인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SNS 계정을 없앴다.

10일 주진모와 지인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민혜연 전문의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해 SNS 계정을 없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진모의 소속사는 7일 "최근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주진모와 민혜연 전문의는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같은 해 6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민혜연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SBS 플러스 '여자 플러스2',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 뷰티 프로그램 등에 자문으로 출연했다. 특히 민혜연 전문의는 뛰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의사계 김태희'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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