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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태사자 이동윤에 대한 범죄행위 연루에 이어 병역 도피 의심설까지 나왔다.
병무청은 1차 적용대상자로 유승준과 이동윤을 비롯해 가수 12명을 꼽았다. 이 12명 중 H.O.T 토니안(안승호)은 입대했고, 구피 신동욱과 신화 에릭(문정혁)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하지만 이동윤은 2001년 이 개정안이 시행되자 활동을 포기하고 급작스럽게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11월 29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김형준은 당시 팀 해체 이유에 대해 "사실 회사도 많이 어려워졌고 각자 하고 싶은 것도 좀 다르기도 했었고 해서 짧게 끝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으로 떠난 시기가 석연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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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일에는 이동윤이 범죄 행위에 연루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논란이 커지자 이동윤은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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