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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이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을 런칭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된 포맷으로 기존 예능과는 결을 달리한다.
이는 최근 짧은 호흡의 영상이 대세인 유튜브와 유사하다. 이에 대해 나 PD는 "유튜브 채널을 참고한 건 아니다. 다른 방송사도 그렇지만 다들 위기감은 느끼고 있을 거다. TV만 보던 시기는 지났다. 유튜브도 있고 넷플릭스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서유기' 역시 클립들로 시청하는 분들이 많더라. 70~80분 다 보여드리기 어려운 환경이더라. 10분 보고 다른 프로그램을 보지 않냐. 제작자 입장에서 '알아서 끊어보세요'하는 게 어떻게 보면 무책임해 보여서 '작게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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