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엑스원 측 "팬클럽 가입비 전액 환불, 11명 청춘 응원해달라"(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13:4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스원 측이 팬클럽 가입비를 전액 환불한다.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스윙엔터테인먼트(이하 스윙) 측은 10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엑스원 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공식 유료 팬클럽 원잇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하려 한다. 가입당시 지불한 전액(배송비 포함) 환불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절차와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 이후 추후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리해 공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해 부탁 드린다"며 "엑스원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날 11명의 청춘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를 통해 배출된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다. 하지만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프듀X'가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CJ ENM 측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6일 소속사 간 협의에 실패했다며 엑스원의 해체를 발표했다.


다음은 스윙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엑스원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잇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해드리고자 합니다.

가입 당시 지불하신 전액(배송비 포함) 환불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환불 절차 및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 이후 추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정리하여 공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간 엑스원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날 11명의 청춘들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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