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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최태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여러 작품 중에서도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석현이가 정아(조시내 분), 미주(이민지 분) 캐릭터와 같이 '대한증권 철새 3인방'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회사에서 줄 타는 모습이 조금은 얄미우셨을 텐데도 많이 공감해주시고, 웃어주셔서 끝까지 힘내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태환은 이번 작품에서 '가늘고 길게' 회사를 다니고 싶은 전형적인 개인주의자 '신석현'으로 완벽 변신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태환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로 올해 관객들을 찾아가며,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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