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오빠를 잃었다.
이어 정서연은 "돈이 어디있는지 그것만 알려달라. 그땐 네 남편이 저지른일 나한테 덮어 씌워도 된다"고 말했고, 윤희주는 "알게되면 제일 먼저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정서연은 장금자(길해연 분)에게 가 "잘 계시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장금자는 "그 돈 뺐기지 말아라. 애시당초 네 돈이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 시각, 강태우도 오늘 밤 돈이 창고로 옮겨진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백승재(정성일 분)는 강태우(김강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돈이 김포에 있는 창고로 옮겨진다. 오늘밤 김도학이 직접 불 태울거라고 들었다"고 알리며 "그 곳에 가면 그 누구도 무사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마침내 김도학(양현민 분)이 돈을 들고 창고에 도착했다. 홍인표와 강태우, 윤희주의 하수도 숨어있었다. 김도학은 돈에 불을 붙여 태워버렸고, 그 순간 백승재가 나타나 김도학에게 총을 쐈다. 그러자 숨어있던 이들, 윤희주의 하수와 강태우 간에 숨막히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후 백승재와 강태우가 마주쳤다. 백승재는 "이건 레온이 파놓은 함정이다. 레온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은 많으니까, 그들을 한번에 모아놓고 죽이려고 꼼수를 핀거다"라고 알려주며 "나랑 당신이 죽으면 서연이는 레온에게 죽는다. 서연이만은 살려야 한다. 돈가방을 서연이에게 줘라. 김도학이 태운 돈은 가짜다. 김도학 차에 진짜 돈이 있다"고 부탁했다.
이에 강태우는 김도학 차로 향해 진짜 돈을 찾았고, 그 곳에는 정서연이 있었다. 강태우는 "빨리 돈 가지고 가라. 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그리고 다신 마주치지 말자"고 못본 척 돌아섰고, 정서연은 "고맙다"고 말했다. 정서연은 99억을 챙기려고 했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김도학이 돌아와 다시 돈을 빼았았다.
그러나 레온(임태경 분)이 김도학을 죽이며, 돈은 다시 레온에게 돌아갔고, 레온은 돈을 불태웠다. 그런데 이굥 현장을 목격한 홍인표가 레온을 총으로 쏘고 아직 태워지지 않은 돈을 들고 달아났다.
그리고 돈가방을 쫓던 정서연은 총에 맞아 쓰러진 레온을 발견하고는 구해줬다. 병원에서 정서연은 강태우를 만났고, 이내 오빠 백승재가 쓰려졌단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레온이 백승재에게 총을 쐈던 바. 결국 백승재는 죽었고, 정서연은 좌절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