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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경자년 새 친구는 '스잔'의 가수 김승진 '5년만에 재출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07 23:2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불타는 청춘' 경자년 새 친구는 '스잔'의 가수 김승진이었다.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크리스마스 파티 때 백운산 역술가가 대박을 예언한 2020년 첫 새 친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스잔'으로 80년대를 휘어잡은 가수 김승진. 김승진은 지난 2015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경력이 있어 이번이 5년만에 출연이다.

선글라스를 쓴 모습은 홍콩 배우 같은 포스. 선글라스를 벗자 김승진 특유의 눈웃음이 그대로였다.

'불청' 멤버들은 김승진의 등장에 환호했다. 특히 김광규는 "워낙 어릴 때 노래가 유행해서 저보다 나이가 위인 줄 알았다"고 자신보다 한살 어린 김승진에게 "관리를 잘 하셨다"고 칭찬했다.

김승진은 "5년전 '불타는 청춘'에서 순천 바다낚시에 도전했었다"며 "지금까지 솔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제 생애 연애는 딱 한명밖에 없다. 그 사람과 결혼했어야 했다"고 씁쓸해했다.

김승진은 "저는 사기를 종류별로 당했다. 뭘 썼는데 보증이 된다거나..."라며 다양한 고비를 넘은 사연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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