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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블랙독' 서현진, 하준, 유민규가 의기투합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국어과 '젊은 피' 고하늘, 도연우, 지해원의 이색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학생들이 이의제기한 문제의 정답처리를 놓고 어떤 결정이 더 옳은 선택일지 판단하기 위해 뭉친 세 사람. 지해원이 건넨 자료를 살펴보던 고하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학생들의 주장이 타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결정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에 묵묵히 힘을 보태는 도연우의 모습도 흥미롭다. 머리를 맞댄 세 사람이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오늘(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일명 '바나나 사건'으로 불리는 시험문제로 학교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사건 해결을 위해 전체 국어과 교사들이 총출동한다. 상식적인 선에서 답을 결정하자는 선생님들 사이 미심쩍은 상황을 포착한 고하늘과 지해원. 히든카드를 꺼내든 도연우의 도움으로 답의 정확한 근거를 찾아 나선다. 진실을 마주한 고하늘이 정답과 오답 사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8회는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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