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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내 추억의 한 페이지"
정한울은 이윤지가 "아기 키우느라 안 닦고 잠든 적이 많다"라며 충치를 걱정하자 "앞으로 아기랑 같이 닦아 드려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설렘 속에 빠뜨렸다. 이에 MC들은 다정한 정한울의 모습에 "치과에서 달달하기 어려운데"라며 탄성을 멈추지 못했다.
정한율은 마지막 환자인 이윤지와 함께 퇴근한 후 라이브 카페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윤지는 "저희 둘 다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음악을 즐기며 추억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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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윤지는 "전 국민이 내가 100% 들이댄걸로 알고 있다. 만남 초반 사심이 1도 없었나"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정한율은 결혼 후 처음으로 "아니다"라는 답을 해 아내를 속시원하게 했다.
특히 이날 정한율은 이윤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드럼을 배우고 연습을 한 적이 있었다"는 그는 드럼 연주를 준비한 것. 그는 "아내한테는 재롱으로 보일 수 있다. 한 사람한테는 즐거움이 될거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수줍지만 처음 합을 맞춘 남편의 즉흥 연주에 감동한 이윤지는 "오빠 고마워. 라돌이는 못 들을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았다. 내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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