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측 "엑스원 해체, 소속사 입장 존중" (전문)[공식]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19:2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엑스원이 '프듀' 조작 논란 여파로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CJ ENM 측이 이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

CJ ENM은 'X1'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X1'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엑스원 측은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등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프듀X')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러나 '프듀X'는 생방송 파이널 무대 종료 후 연습생 투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조작 의혹에 휘말렸다.

조작 의혹이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활동에 비상이 걸린 엑스원은 결국 '프듀X' 종영 5개월 만에 해체하게 됐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CJ ENM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J ENM 음악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CJ ENM은 'X1'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X1'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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